마지막 포스팅 기록을 보니 4월 29일이었다.
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로 정신을 못차릴때쯤,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습관을 잠시 그만두게 되었다.
억지로 쓰려면 쓸 수야 있었겠지만 도저히 그럴 기분이 아니었던것 같다.
그토록 신경써오던 7개월간의 깃헙 일일커밋 챌린지도 놓아버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나보다.
이 글을 쓰는 지금은 약 1달 반정도 지났음에도, 아직 문제는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상태이다.
그래도 하나씩 매듭을 짓다 보면 언젠간 끝이 보이지 않을까... 하는 기대속에 오늘도 한 걸음을 옮긴다.
그리고 블로그 글쓰기도 다시 시작해야겠다.